연꽃새싹 추출물 기반 색소개선 세럼 vs 하이드로퀴논: 분할안면 무작위 이중눈가림 임상 리뷰
저자: Huang P, Acevedo SF, Cheng T, Mehta RC, Makino ET
저널: JAAD International
출처: PubMed Central (PMC)
DB: PMC
DOI: 10.1016/j.jdin.2024.02.017
PMID: 38707930
PMCID: PMC11066686
연구 배경
기미와 얼굴 과색소침착은 재발이 잦고 장기 관리가 필요한 질환입니다. 표준 치료인 하이드로퀴논은 효과가 입증되어 있지만, 일부 환자에서는 자극감과 장기 사용 부담이 문제가 됩니다. 이 연구는 연꽃새싹 추출물을 포함한 하이드로퀴논 비함유 세럼(ABT)이 실제 임상에서 대체 또는 보완 옵션이 될 수 있는지 평가했습니다.
연구 설계 및 대상
연구는 12주 분할안면(split-face) 무작위 이중눈가림 대조 임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총 113명의 여성(피츠패트릭 I~VI)이 등록되었고, 이 중 멜라스마 하위군은 44명이었습니다. 각 참여자는 얼굴 한쪽에 ABT, 반대쪽에 4% 하이드로퀴논을 하루 2회 도포했으며, 기본 세안·보습·자외선차단 루틴을 동일하게 적용했습니다. 주요 평가지표는 과색소침착 점수, 피부톤 균일도, 멜라스마 하위군의 mMASI, MelasQoL, 자극/이상반응이었습니다.
주요 결과
- ABT는 12주 시점 과색소침착 점수와 피부톤 균일도에서 기저치 대비 유의한 개선을 보였고, 4% 하이드로퀴논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.
- 멜라스마 하위군에서 ABT 측 mMASI는 12주에 약 50.6% 개선되어 하이드로퀴논 측과 유사한 수준의 변화를 보였습니다.
- 멜라스마 관련 삶의 질(MelasQoL)은 연구 기간 동안 유의하게 좋아졌습니다.
- 이상반응은 대부분 경미했고, 중대한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.
해석과 한계
이 연구는 ABT가 하이드로퀴논과 비교해 효능이 떨어지지 않으면서 내약성도 양호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. 특히 다양한 피부유형과 인종 구성을 포함해 실제 진료 확장성 측면에서 장점이 있습니다. 다만 분할안면 설계 특성상 도포 순응도나 측면 간 교차 사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고, MelasQoL은 좌우 얼굴별로 분리 평가되지 않아 치료측별 삶의 질 기여도를 정밀하게 나누기 어렵습니다. 또한 기업 후원 연구라는 점을 감안해 후속 독립 연구로 재확인이 필요합니다.
임상 참고 포인트
- 하이드로퀴논 자극으로 장기 유지치료가 어려운 환자에서 하이드로퀴논 비함유 색소개선 세럼을 대체/보완 옵션으로 제시할 수 있습니다.
- 초기 8~12주에는 색소 점수와 피부톤 균일도를 함께 추적해 치료 반응을 수치로 설명하는 것이 유용합니다.
- 피부타입이 다양한 환자군에서도 적용 가능성이 보였지만, 실제 처방에서는 자극 반응과 순응도 모니터링을 병행해야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