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ydrangea serrata 온수추출물의 피부 보습과 눈가 주름 지표 연구 리뷰
저자: Yoon JH, Park SH, Yoon SE, Hong SY, Lee JB, Lee J, Cho JY
저널: Nutrients
출처: PubMed Central (PMC)
DB: PMC
DOI: 10.3390/nu15112436
PMID: 37299400
PMCID: PMC10255818
연구 배경
피부 건조와 잔주름은 함께 관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수분 유지 능력이 떨어지면 눈가처럼 얇은 부위의 주름 깊이와 거칠기 지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미용 한의학 상담에서도 식물 유래 성분이 피부 보습, 장벽, 콜라겐 관련 신호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근거가 필요합니다.
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에서 차로도 활용되어 온 Hydrangea serrata(산수국 계열 식물) 온수추출물과 주요 성분 hydrangenol이 피부 세포와 사람 대상 피부 지표에서 어떤 변화를 보이는지 평가했습니다. 연구의 핵심 질문은 0.5% Hydrangea serrata 온수추출물 국소 제형이 단기간의 보습과 눈가 주름 깊이 지표에 참고할 만한 신호를 보이는가였습니다.
연구 설계 및 대상
연구는 세포 실험과 사람 대상 임상 평가를 결합한 형태입니다. 세포 실험에서는 HaCaT 각질형성세포와 인간 진피 섬유아세포를 사용해 세포 독성, 이동성, 보습 관련 유전자, 피부 장벽 관련 인자, COL1A1, AP-1 및 Akt/PI3K 경로를 평가했습니다. LC/MS-MS 분석으로 hydrangenol을 포함한 여러 식물성 성분도 확인했습니다.
임상 평가는 서울의 Global 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2021년 10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이중눈가림, 무작위, 위약대조 연구입니다. 건성 피부와 눈가 주름이 있는 30-59세 여성 22명이 등록됐고, 계획 미준수 1명을 제외한 21명이 분석에 포함되었습니다. 모든 대상자는 한쪽 얼굴에는 위약 제형을, 다른 한쪽 얼굴에는 0.5% Hydrangea serrata 온수추출물 제형을 4주 동안 적용했습니다. 보습 측정값과 눈가 주름 깊이는 0주, 2주, 4주에 측정했습니다.
주요 결과
- 4주 후 보습 측정값은 Hydrangea serrata 온수추출물 적용 부위에서 13.544%, 위약 부위에서 7.599% 증가했습니다.
- 눈가 주름 깊이는 4주 후 추출물 적용 부위에서 27.451%, 위약 부위에서 13.830% 감소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.
- 2주와 4주 시점 모두에서 보습 및 주름 깊이 변화는 두 제형 사이에 통계적 차이를 보였습니다.
- 세포 실험에서는 Hydrangea serrata 온수추출물과 hydrangenol이 시험 농도에서 세포 독성을 보이지 않았고, 보습 관련 HAS 발현 증가, hyaluronidase 관련 신호 감소, 피부 장벽 관련 인자와 COL1A1 증가가 관찰되었습니다.
- 연구진은 AP-1 및 Akt/PI3K 경로 변화가 보습과 피부 장벽 관련 신호를 설명할 수 있는 기전 가설이라고 제시했습니다.
해석과 한계
이 연구는 식물 유래 국소 제형을 사람 대상 split-face 방식으로 평가했다는 점에서 피부 보습과 잔주름 상담에 참고할 만합니다. 특히 같은 대상자의 좌우 얼굴을 비교한 설계는 개인차를 일부 줄일 수 있고, 세포 실험이 함께 제시되어 단순 관찰을 넘어 가능한 기전까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.
다만 표본 수가 21명으로 적고 모두 여성 대상자였으며, 관찰 기간도 4주에 그쳤습니다. 따라서 장기 유지 여부, 반복 사용 안전성, 다양한 피부 유형에서의 재현성은 아직 판단하기 어렵습니다. 또한 이 결과는 0.5% Hydrangea serrata 온수추출물 국소 제형에 대한 연구이므로, 일반 차 음용, 한약 복용, 침 시술, 시중의 다른 제품으로 그대로 확장해서 해석하면 안 됩니다.
임상 참고 포인트
- 건조와 잔주름을 함께 호소하는 환자에게 피부 장벽과 보습 관리가 주름 지표와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.
- Hydrangea serrata 소재는 보조적 피부관리 후보로 안내하되, 특정 결과를 단정하거나 기존 치료를 대체하는 방식으로 설명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.
- 민감 피부, 접촉 피부염 병력, 식물 추출물 알레르기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국소 적용 전 개인별 위험요인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.